동아비즈니스포럼은 2011년 이래 8년째 개최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경영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한 자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강연을 녹음하거나 노트에 필기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올해로 4년째 포럼에 개근하고 있다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는 “결국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모든 경영문법에 물음표를 던지는 과정에서 애자일을 통한 혁신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참석했다는 김윤상 기아자동차 과장은 “다른 포럼에 비해 이론부터 혁신 적용 사례까지 풍성하게 다루는 느낌이 들어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동아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2014년 제정한 ‘CSV 포터상’ 시상식도 이날 부대행사로 열렸다. 제5회 CSV 포터상에는 SK이노베이션, 한국도시가스협회, 파나소닉코리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경찰대, 서울시설공단, 강동구 등이 프로젝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이콜랩, 인천대, 육군학생군사학교, 창녕군이 프로세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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