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53·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참석이사 42명 중 39명 찬성으로 상근부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서 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진흥과장, 창업벤처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서 신임 부회장 선임에 대해 중기중앙회 노조는 “민주당 인사 선임은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며 반대했다. 중기중앙회 360여 명 임직원 중 80%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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