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와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58만7300원부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0일 15시 25분


진에어는 하와이 노선 복항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일 기간 운항편이 대상이며 가격은 왕복 총액 기준 58만73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 구매 시 수하물 23kg 이하 2개와 핫밀(Hot Meal) 포함 2번의 기내식 등 기존 서비스는 변함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복항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2일ᄁᆞ지 주5회(월·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출발편(LJ601)은 인천에서 오후 7시 5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8시 45분에 도착한다. 복귀편(LJ602)은 호놀룰루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35분에 인천에 착륙한다.

해당 노선에는 대형기인 B777-200ER이 투입된다. 소비자들은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5cm가량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와 반려동물 위탁 수하물 탑재 서비스 등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카드 제휴 할인과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 결제 시 선착순 500명에게 3만 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HNLRETURNS’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댓글 이벤트는 항공권 구매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 댓글을 단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명에게 현지 하드록카페와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특가 항공권은 겨울 성수기까지 포함돼 있어 탑승 선택 날짜가 다양하고 제휴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며 “올 겨울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진에어 대표 중장거리 노선으로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단독 취항하고 있다. 노선은 계절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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