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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 결정…“기업 계속성·재무 안정성 고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0 21:07
2018년 12월 10일 21시 07분
입력
2018-12-10 20:27
2018년 12월 10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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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캡처
한국거래소가 10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삼성바이오 주식은 11일 오전 9시부터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하여 일부 미흡한 점에도 불구하고 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의 매출·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가운데, 사업전망 및 수주잔고·수주계획 등을 고려할 때 기업의 계속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삼성바이오의 재무 안정성에 대해서는 2016년 11월 공모증자 및 2018년 11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등으로 상당 기간 내에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 될 우려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경영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삼성바이오가 법상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제도를 갖추고 있으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분식회계로 조치하는 등 경영 투명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거래소는 삼성바이오가 현재 진행중인 행정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기능 및 내부회계관리 제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계획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거래소는 삼성바이오의 경영 투명성 개선계획의 이행 여부에 대해 향후 3년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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