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15년 2월 ‘토스’를 출시하면서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기능을 선보였다. 이후 계좌, 카드, 신용, 보험 등 금융 조회 업무와 금융권 계좌 개설 대행 서비스, 적금 및 대출상품 판매 등으로 외연을 넓혔다. 최근에는 개인 간 거래(P2P), 펀드, 해외 주식 등 투자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1월 현재 토스 누적 가입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60억 원이다. 누적 송금액은 연말까지 29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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