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데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글로벌 거점 빠르게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2일 14시 01분


사진제공=데이데이
사진제공=데이데이
여성 전문 쇼핑몰 데이데이(대표 하영길)가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데이는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생산ㆍ유통 기반을 확보한데 이어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전반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데이데이는 “ ‘매일매일 입고 싶은 옷’이라는 슬로건 하에 원단 소재 결정부터 제작의 전 과정에서 제품 완성도를 높여 왔다”며 “신제품으로 선보인 상품도 모두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월에 진행한 위메프 ‘1010데이’ 기획전에서 하루 만에 1억 3000만원의 일 거래액을 창출했다. 이는 위메프 입점 3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특히 겨울 시즌을 겨냥한 기모 후드 집업 등 신상품 매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데이데이 하영길 대표는 “패션과 무역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거점을 빠르게 확보해 가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퀄리티 높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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