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64세 중장년층 10명 중 3명은 연 평균 소득이 ‘1000만원~3000만원 미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 평균 소득은 3349만원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41.3%, 무주택자는 58.7%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소득(신고액)이 있는 중·장년 인구의 개인별 평균 소득은 3349만원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중장년층 행정통계는 고령화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작성해 공표했다. 매년 11월 1일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만 40세~64세에 해당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작성한다.
개인별 소득을 구간별로 보면 ‘1000만원~3000만원 미만’에 위치한 비중이 33.5%로 가장 많고 ‘1000만원 미만’이 30.2%로 뒤를 이었다. Δ3000만원~5000만원 미만은 14.5% Δ5000만원~7000만원 미만은 8.7% Δ7000만원~1억원 미만은 7.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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