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공유 오피스 ‘뉴블록’ 오픈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가 공유 오피스 ‘뉴블록’ 오픈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오픈했다.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간이다. 서초사옥 16층 1652㎡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컨퍼런스 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다과와 음료도 제공된다.

앞으로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업체와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뉴블록이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