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16개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유통 부문은 롯데마트를 제외하면 모두 유임됐다.
롯데마트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선임됐다. 문 대표는 2007년부터 롯데마트 주요 부서에서 해외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베테랑이다. 김종인 대표는 롯데자이언츠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후지필름은 이형규 상무보A가 맡는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와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는 전무로 승진했으며, 김정년 롯데케미칼 아로마틱사업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를 맡게 됐다. 롯데피에스넷은 상무보A로 승진한 하기태 대표가 맡는다.
여성 신규임원 및 승진자도 배출됐다.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 AI연구소장은 1년 만에 상무보A에서 상무로 발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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