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도어쿠페 디자인·더 고급스러운 실내 2840mm 휠베이스·트렁크 공간 563L 전방추돌경보장치 등 첨단안전사양도
폭스바겐 아테온(The new Arteon)은 세단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쿠페 디자인과 세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승차감을 조합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찬사를 받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것만 보고 차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 정도지만 상품성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SUV가 부럽지 않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 등을 갖춘 아테온의 매력을 살펴봤다.
● 클래식 스포츠카 연상 우아한 외관
클래식 스포츠카를 닮은 매력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지닌 아테온은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비율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을 준다.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 전체를 감싸는 캐릭터 라인과 어우러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와 랩어라운드 보닛 등의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프리미엄한 세단임을 단숨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아테온의 실외 디자인을 담당한 토비아스 슐만은 “아테온의 스포티한 라인들은 매우 기능적인 컨셉을 담고 있다. 긴 휠베이스와 늘어난 루프라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 그리고 넓은 리어 해치 덕분에 일반적인 세단보다 더 넓은 공간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넓은 실내공간까지 확보한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 업그레이드된 폭스바겐 인테리어 디자인
아테온의 실내에서는 쿠페의 카리스마와 세단의 편안함을 조화시킨 새로운 폭스바겐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대시보드와 도어 숄더를 하나의 시각적 요소로 디자인해 5명의 승객을 보호막처럼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 지르는 에어 벤트는 외관 캐릭터 라인과 통일감을 형성하면서 인테리어 액센트 역할도 한다. 에어 벤트 아래로는 패널이 위치하고,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SUV에 버금가는 활용성
스포츠 쿠페와 같은 날렵한 느낌의 외관에 비해 실내는 마치 SUV를 떠올릴 정도로 넉넉한 것도 매력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인 284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mm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성인 세 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뒷좌석 헤드룸은 940mm로 동급 대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3L이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L로 확대된다.
● 첨단 안전 사양 대거 적용
아테온은 ‘2017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출시를 기념해 서울 신사동에 아트 & 라이프 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을 오픈하고 3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테온을 표현하는 예술작품과 함께 아테온에 대한 이야기를 각 층별로 담아내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 예약은 ‘디 아테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