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면서 관련 강의를 개설한 백화점도 생겼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 원에서 2016년 12조5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로 커졌다.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는 올해 겨울학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리빙 트렌드’ 강의를 처음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관련 강의를 더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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