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겨울철 차량용배터리 교체·점검 SNS 인증 이벤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26일 15시 05분


사진제공=세방전지
사진제공=세방전지
영하의 기온, 배터리 방전 요인… 배터리 관리 습관으로 난처한 상황 피할 수 있어

차량용 배터리 ‘로케트배터리’를 생산하는 세방전지㈜(대표 박찬구)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로케트 배터리 교체 SNS 인증 이벤트 '#나는로케트배터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케트 배터리로 교체한 사진을 SNS에 '#나는로케트배터리' 태그와 함께 올리고 세방전지 블로그 내 이벤트 글에 URL을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10명), 차량용 소화기(3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겨울철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은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낮은 온도로 인해 다른 계절에 비해 시동을 거는데 더 많은 엔진의 힘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차 내부 온도를 높이기 위해 히터 및 열선 등의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량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구매 후 2년 이상 된 배터리의 경우 겨울철 한 번쯤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고, 필요하다면 안전을 위해 교체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겨울철 차량용 배터리 교체·점검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터리 교체를 통해 방전으로 겪게 될 불편을 미연에 예방하고 풍성한 선물을 받을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방전지는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으로 △그늘진 곳에 주차를 피하고 지하주차장이나 따뜻한 곳에 주차할 것 △되도록 CCTV가 위치한 곳에 주차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하여 배터리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것 △시동 끄기 전 정차 상태에서 전자 제품이 켜져 있는지 확인할 것 △차량을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 2회가량 시동을 걸고 30분가량 주행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킬 것 △정기적인 날짜를 정해 배터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양극 단자에 하얀 가루 등의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 △2년 이상 된 배터리는 1년에 한 번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을 것 등을 권했다.

한편, 세방전지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4주간 오크밸리 스키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펀치다트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세방전지 기술 전문가의 배터리 관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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