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요플레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푸르트’ 2종(사진)을 출시했다. 과일 배와 패션프루트를 국내 최초로 떠먹는 발효유로 구현했다.
배는 청량감과 달콤함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거트 향료 중 하나다. 요플레 배는 과육을 요거트에 첨가해 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패션프루트는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인 과일로 한국에서는 백 가지 향기를 내는 과일이라고 해서 ‘백향과’로 불린다.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과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인 요플레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트렌드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개발·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플레는 지난해에만 약 1400억원, 총 3억6000만개, 일평균 98만개가 팔렸다. 빙그레는 올해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와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을 연이어 출시했다. 요플레 케일요거트는 항산화 작용과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 있다고 알려진 케일과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총 10가지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다. 요플레 토핑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 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