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 전문상담 서비스 무료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28일 10시 00분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애로처리 전담기구인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기업지원센터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라도 연중 수시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종합상담은 SBA 센터직원이 담당하여 애로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 관련 종합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 법률, 특허, 인사‧노무, 창업‧경영, 세무‧회계, 관세 등 각 분야별 전문상담은 요일별로 전문위원이 순환근무하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 온라인, 센터방문, 필요시 기업현장 등 상담내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자금‧특허‧판로 등 복합적인 기업애로의 경우에는 애로기업 1개사를 위해 다수의 전문가가 분야별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효율적 상담방식(多:1 방식)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초기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및 각종 계약서 작성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검토하고 의견을 주는 서류검토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기업애로현황 분석보고서’를 통해 기업애로를 분석하고 애로해결을 위한 기업니즈를 파악하여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외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계하여 기업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업종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기업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임학목 본부장은 “올해는 서울기업지원센터 출범 2년차로 다양한 홍보채널과 내‧외부 역량 집중을 통한 센터 인지도 제고를 최우선 시 해왔다. 내년에는 기업애로 해결의 첨병으로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지원사업 미스 매칭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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