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2018학년도 하반기 멘토링 프로그램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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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8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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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 멘토와의 1:1 대면 학습안내 통해 신·편입생의 원활한 학업 수행 지원
- 예비대학 강의실을 오픈하여 신·편입생을 위한 대학생활 안내 및 소통 공간 마련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22(토) 오후 2시에 계동캠퍼스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2018학년도 하반기 멘토링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매 학기마다 각 그룹의 고학년 선배 멘토가 저학년 후배 멘티를 오프라인에서 만나 온라인 학습 방법을 지도하고 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제도다. 대학은 멘토에게 소정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기적으로 활동을 평가하는 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한 학기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활동 후기를 공유하면서 향후 개선점을 모색하고, 대학이 이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평가회는 17명의 멘토 및 멘티가 참여 소감을 나눈 후, 학교 측이 멘토 활동인증서를 배부하고 선정된 우수 멘토에게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멘티들은 수강신청에서 학습법에 이르기까지 생소한 사이버대학의 시스템을 선배 멘토가 직접 안내해 원활한 학업 수행이 가능한 점을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원거리나 해외에 거주해 직접 만날 수 없는 멘토 및 멘티가 SNS와 전화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멘토로서 참석한 정길홍 학우(평생교육학과 16학번)는 “신입생일 때 학과 교수와 선배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에 감명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스스로 멘토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학우들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멘티에게 필요한 도움을 준다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했다. 또한 멘티로 활동했던 조성만 학우(법학과 18학번)는 “내년부터는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해 올해 멘티로부터 받은 사랑과 열정을 물려주며 봉사하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고려사이버대는 개강 전 신·편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미리 적응하고 선배 및 교수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신·편입생들은 예비대학 홈페이지에서 각종 학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강에 필요한 온라인상 절차를 안내받는다. 또한 샘플 강의 수강을 통해 강의 유형 및 진행방식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게시판을 통해 선배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도 있다. 신·편입생들은 합격자 발표 뒤 기본등록금을 납부해 아이디를 발급받은 후 예비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1월 11일(금)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546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총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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