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새모델 ‘New 푸조 508’ 사전계약…3990만원부터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3일 15시 46분


177마력 BlueHDi 엔진에 신형 8단 자동변속기 탑재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한불모터스 제공)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한불모터스 제공)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이 8년만에 완전 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전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하는 등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New 푸조 508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했다.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New 푸조 508의 시작 가격은 399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한불모터스 트림별 세부 편의 사양과 나머지 트림의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New 푸조 508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 후면 풀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경쟁 모델 대비 풍부하게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스마트 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거리 알람, 운전자 주의 알람 등 첨단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로 연료 효율성도 우수하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과 15.1 km/ℓ(도심 14.2 km/ℓ, 고속 16.3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New 푸조 508의 사전 계약은 오는 2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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