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걸어 다니는 차”…현대차 CES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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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7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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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소형 프로토타입 작동시현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현대자동차 제공)© News1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현대자동차 제공)© News1
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일반 주행은 물론 걸어서 이동하는 게 가능한 자동차로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했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예정된 CES 미디어 행사에서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콘셉트카는 영화 트랜스포머 등장 자동차처럼 필요시 다리를 이용해 위험한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7일에는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시현이 예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은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련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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