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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은행 파업에 직원 32% 동참 …3110만 고객 불편 불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08 13:54
2019년 1월 8일 13시 54분
입력
2019-01-08 11:41
2019년 1월 8일 11시 4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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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파업에 직원 절반 이상 동참 …3110만 고객 불편/사진=뉴시스.
KB국민은행이 8일 오전 19년 만의 총파업에 공식 돌입했다.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열 차례 넘는 교섭과 주말, 오늘 새벽까지도 사측은 주요 안건에 별다른 입장 변화 없이 본인들의 입장을 강요하고 있다"며 파업 돌입을 알렸다.
노조 측은 전국 영업점 조합원 9000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추산했다.하지만 은행 측은 5100명, 약 32%가 업무에서 빠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민은행 직원은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해 1만7000명 수준이다.
노조는 이날 경고성 파업 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총파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설에도 집단휴가를 계획 중이다. 3차 총파업은 2월 26∼28일, 4차 총파업은 3월 21∼22일, 5차 총파업은 3월 27∼29일로 예정됐다.
국민은행은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영업점을 정상운영하기로 했으나 거점 점포가 아닌 소형 지점은 직원 부족으로 사실상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 순번표 기계를 아예 끄고 고객을 받지 않는 곳이 꽤 여러 곳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형 지점과 거점 지점은 평소와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 및 기업 금융업무 등 영업점에서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전국 411곳의 거점 점포를 통해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월 8일(화)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영업점 이용 시 혼잡이 예상 된다”며 정상업무가 가능한 지역별 거점점포 운영현황 페이지로 안내했다.
그러면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KB스타뱅킹), 자동화기기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의 이용 고객 수는 3110만 명(지난해 11월 말 기준), 점포 수는 1057곳에 달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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