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국민음료’ 차가버섯 차, 푸디스타모 통해 국내서 만난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9일 10시 39분


사진제공=푸디스타모
사진제공=푸디스타모
청정 핀란드산 ‘프리미엄 유기농 차가 추출분말’ 출시

핀란드 슈퍼푸드 No.1 푸디스타모(Puhdistamo)가 북유럽산 차가버섯을 담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출시했다. 유럽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차가버섯은 북위도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러시아에서는 16세기경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사용돼 왔다. 고도가 높을수록 혹독한 환경에 서식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응축돼 있다.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어서 자작나무의 암이라 불릴만큼 일반 버섯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능, 간 기능 보호, 콜레스테롤 조절 등 일반 버섯에 비해 높은 유효성분을 함유해 ‘약용버섯의 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핀란드는 자연환경이 깨끗하기로 유명해 차가버섯의 질이 좋으며, 실제 핀란드 국민들도 차가버섯 차를 애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푸디스타모는 북위 65도의 핀란드 라플란드 숲에서 혹한과 백야 등의 기후조건을 이겨내고 자란 핀란드산 차가버섯 중 핀란드 정부가 인증한 전문가가 채취하고 전 공정을 핀란드에서 진행하는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푸디스타모
사진제공=푸디스타모
일반적 추출방식과 달리 순간분무건조방식을 사용하여 영양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16배 응축으로 진한 풍미와 영양가를 두루 갖춘 제품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라 방사능 위험이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주한 핀란드 대사 에로 수오미넨(Eero Suominen)은 “핀란드는 청정자연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원재료의 오염이 거의 없고 먹거리에 대한 시중 유통 전 승인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식자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나라”라면서 “핀란드의 차가버섯은 핀란드 숲의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자작나무 수액만을 15년 이상 먹고 자랐기 때문에 영양이 탁월해 핀란드인들 역시 귀하게 여기고 차로 끓여먹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푸디스타모는 핀란드의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선보이고 있다. 세트 구성으로는 고급스러운 선물 박스와 쇼핑백까지 제공돼 설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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