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는 미국의 에듀테크 기업 '원더 워크샵(Wonder workshop)'이 개발한 코딩 로봇 '대시앤닷, 큐(Dash&Dot&Cue)’를 국내 독점 계약해 출시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 대시앤닷, 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체계적인 튜토리얼을 통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코딩 로봇이다. 창의적인 활동으로 순차, 선택, 반복, 변수, 함수 등 코딩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 초등 교육 과정에 적합한 완성도 높은 교구로 평가받는다.
이에 마르시스는 매년 대시앤닷, 큐를 활용한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 코딩 대회인 원더리그를 주관하고 있다.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코딩의 재미를 일깨워 주고, 코딩 경험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실력을 점검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2019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코리아 대회의 수상 팀은 본선인 세계 대회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되며 국내 대회의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세계 대회 각 부문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5000달러 상당의 시상이 수여된다.
마르시스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SW교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 SW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중등 학생뿐 아니라 특수 학교 또는 특수 학급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코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알티캐스트, ㈜NC소프트, 코웨이㈜, TJ미디어㈜, ㈜휴맥스가 후원에 나서, 마르시스와 함께 원더리그 세계 대회와 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지원한다. 팀 등록 및 대회 일정, 마르시스 지원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원더리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초등 SW(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된다. 올해 초등학생은 6학년 ‘실과’ 교과 과정에서 코딩을 17시간 이상 필수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초등 교육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오류를 수정할 때 절차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지속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