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만, 글로벌 광고제 ‘亞太 에피 어워드 2019’ 심사위원 6명 배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월 17일 15시 38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드리안 워(ADRIAN WARR) 에델만 홍콩 사장, 박하영(CHRISTINE PARK)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멜린다포(MELINDA PO) 에델만 상해 사장, 탄뉘옌치치옌(THANH NGUYEN THI THIEN) 에델만 베트남 사장, 루펜 데사이(RUPEN DESAI) 에델만 아태지역 브랜드부문 부회장, 파프리데브(PAPRI DEV) 지노그룹 아태지역 COO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드리안 워(ADRIAN WARR) 에델만 홍콩 사장, 박하영(CHRISTINE PARK)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멜린다포(MELINDA PO) 에델만 상해 사장, 탄뉘옌치치옌(THANH NGUYEN THI THIEN) 에델만 베트남 사장, 루펜 데사이(RUPEN DESAI) 에델만 아태지역 브랜드부문 부회장, 파프리데브(PAPRI DEV) 지노그룹 아태지역 COO
글로벌 PR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는 오는 3월 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광고제인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19’에 에델만코리아 박하영 부사장을 포함한 아태지역 임직원 6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에델만 측은 다수의 심사위원 배출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홈즈리포트에 의해 글로벌 및 아시아퍼시픽 캠페인 시장에서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로 선정됐다"면서 "1300명이 넘는 소셜채널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플래닝, 페이드 미디어 인력을 고용해 전문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어워드의 다수 수상경력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인플루언서 그룹인 UEG (United Entertainment Group) 영입, 데이터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EI (Edelman Intelligence) 비즈니스 확대 등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亞太 에피 어워드 2019’에는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부사장를 비롯해 아드리안 워 에델만 홍콩 사장, 멜린다포 에델만 상해 사장, 탄뉘옌치치옌 에델만 베트남 사장, 파프리데브 지노그룹 아태지역 COO, 루펜 데사이 에델만 아태지역 브랜드 부문 부회장이 위촉됐다.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그 중 박하영 부사장은 2015년 입사해 에델만코리아의 디지털과 브랜드를 한 부문으로 통합하고 4년 동안 350%의 영업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큰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 연구조직인 EDK Lab을 신설해 매년 디지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성장과 혁신을 견인한 부분을 인정받아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주최하는 ‘2017 주목할 여성(Women to Watch)’에 선정, ‘2018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Women Leading Change Awards)의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하영 부사장은 “에피 어워드는 브랜드 성공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통해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끌어냈는지를 집중 조명하는 광고제이다”면서 “우리의 고객이 새로운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고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에델만의 목표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지난 1968년에 시작해 올해로 51회째이며 신문ㆍTV 등 전통 매체와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 등 분야를 아울러 시상하는 글로벌 광고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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