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물류비 걱정 없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3일 11시 10분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광역 조감도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광역 조감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투자처로 각광받는 가운데, 교통여건이 뛰어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출퇴근 및 인력채용이 비교적 수월한데다 타지역 접근성이 높아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일수록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기준 도로를 통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량은 17억9,956만4,950톤으로 전체 수송량(19억7,564만623톤)의 91.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화물 대부분이 도로를 통해 수송되기 때문에 도로가 가까울수록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3기 신도시와 함께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발표된 신도시들이 1, 2기 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인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인근 지역으로 교통, 일자리 등을 분산시키겠다는 의도다.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추후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 또한 높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가 위치한 수정구의 지가지수는 지난 2017년 11월 104.372에서 지난해 11월 111.208로 6.55% 상승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상승률(103.330→107.823)인 4.35%와 전국 평균 상승률(103.774→108.507)인 4.56%보다 높은 수치다. 고등지구의 경우 서울 강남과 경기 판교를 잇는 교통요지로 출퇴근이 수월한 것은 물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전국 각지로 물류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올해에도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494-5번지 일원에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2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 부지에 다국적 기업의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미 입지적 가치가 검증된 바 있다. 실제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이 위치한 성남 고등지구는 판교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교통의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서울 강남까지 직선거리로 약 7km, 판교까지 직선거리로 약 4km 거리에 위치해 거리상으로 매우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송파 문정지구와 인접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입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남측에는 약 1,300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 제2∙3판교테크노밸리가 예정돼 있어 개발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와 상관없이 분양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 및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혜택(2019년 12월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이후 미정)등 기업의 부담을 낮추는 금융 및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05-3번지(SK V1 GL메트로시티)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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