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설 명절을 맞아 ‘수버네이드(Souvenaid)’ 선물세트를 2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수버네이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등식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공식 수입됐다.
수버네이드 설 선물세트는 수버네이드 125ml 12병이 1개 세트로 구성됐다. 설을 맞아 1500세트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한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 한독몰이나 전화주문을 통해 이뤄진다.
수버네이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부족할 수 있는 DHA와 EPA, UMP, 콜린 등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해 뇌에서 시냅스 연결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을 발휘한다. 글로벌 식품회사 다논(Danone) 계열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가 10년 이상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소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맛 음료 형태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한독 관계자는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질환 때문에 진료 받는 인원은 연평균 20% 넘게 증가하고 추세”라며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위험에 노출된 부모님들의 뇌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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