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로톤이 마코토 쿠사나기 드라이버를 내놓았다. 반발계수 0.91로 압도적 비거리 확보와 높은 반발력이 특징이다. 방향성을 결정짓는 헤드와 샤프트에 차별화를 뒀다. 헤드는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부담이 적고 관성모멘트가 향상됐다. 또 짜임새가 촘촘한 일본 도레이사의 벌집모양 크로스 카본 샤프트를 장착해 기존 샤프트보다 빠른 복원력을 보인다.
스윙 시 뒤틀림을 최소화해 골퍼가 의도하는 방향 그대로 힘이 전달된다. 또 컵페이스 구조로 미스샷 커버율이 높고 비거리, 방향성, 관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프로톤 측은 “비거리와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골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초고반발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필드에서 비거리를 확보하는 비밀병기라고 불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