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C300 차명 ‘코란도’ 확정…오는 3월 출시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8일 10시 36분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로 8년 만에 신차 출시”
‘로&와이드’ 스탠스로 안정감 및 세련미 강조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C300의 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제공) © 뉴스1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C300의 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제공) © 뉴스1

쌍용자동차가 자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C 후속 모델로 개발해온 ‘C3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3월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등장한 코란도는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1년 준중형 SUV로 재탄생한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C300의 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제공) © 뉴스1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C300의 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제공) © 뉴스1

뷰:티풀은 Δ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Δ다른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 Δ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로 엿볼 수 있는 신형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코란도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첨단 기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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