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내 승무원 동아리 엑스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9일 11시 43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제2회 캐빈 동아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케줄 근무로 인해 자주 만나기 어려운 승무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으로 직장 생활 분위기를 개선하고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OZ클래식(골프)과 FC캐빈(축구), 캐빈핑포스(탁구), 산들바람(등산), OZ핏(필라테스), OZ펌핑(피트니스), OZ멘스그루밍(필라테스), 오즈캘리(캘리그라피) 등 12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승무원들의 사내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본부장은 “4000명에 달하는 승무원들은 잦은 비행 스케줄로 인해 친목을 다지기 위한 기회가 적다”며 “이번 엑스포행사는 입사 5년 미만 승무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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