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최근 갓 지은 밥맛을 지키는 새로운 밥솥을 내놓아 화제다.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IR(Infrared Ray:적외선) 센서와 함께 클린가드, 냉동보관밥 기능을 장착한 ‘IR미작 클린가드(모델명: CJR-PM0 610RHW)’가 그 주인공으로,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가구 구성이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10인용이 아닌 6인용 밥솥으로 출시됐다.
클린가드는 기존과 달리 평평한 구조의 내솥 거치대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기존의 내솥 거치대는 좁고 굴곡지고 복잡한 구조여서 밥풀 등 이물질이 자주 끼고 청소도 불편했다. 반면 이번에 선보인 풀 스테인리스스틸(STS:11%의 크롬이 들어간 강철 합금)의 클린가드는 넓고 평평한 유선형으로 설계돼 이물질을 행주로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 세균 번식 및 냄새 걱정 없이 늘 깨끗한 밥솥 상태가 유지되도록 해 최상의 밥맛을 지켜준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쿠첸 RC(Rice Cooker)마케팅팀의 조사 결과, 취사 후 밥을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냉동보관을 한다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냉동보관밥 기능은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한다. 해동 후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이 생기지 않으며 갓 지은 듯 고슬고슬한 밥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IR미작 클린가드에 적용된 IR센서는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방식으로 밥솥의 화력, 온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그 덕분에 돌솥밥, 가마솥밥, 뚝배기밥, 누룽지 등 세분화된 밥맛이 구현된다.
레트로풍 미니멀한 디자인, 40만원대 제품도 선보여
또한 IR미작 클린가드는 3단 IH(Induction Heating:유도가열방식), 차콜 세라믹 코팅 내솥(IR로드 적용), 차콜 3중 파워 패킹 등을 갖췄다. IR로드가 적용된 ‘명품철정 엣지 내솥’은 내솥 전체에 화력이 빠르고 일정하게 분포될 수 있는 패턴 디자인으로 어떤 밥맛도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이 내솥을 감싼 차콜 세라믹 코팅은 탈취와 항균에 좋은 참숯 성분으로 밥맛을 더욱 좋게 하고 내구성도 강하다. 차콜 3중 파워 패킹 또한 항균 탈취 기능과 함께 본체와 뚜껑을 더욱 강력하게 밀착시켜 언제나 갓 지은 듯한 밥맛을 유지시켜준다. 이 밖에도 △패킹 교체 알림 △자동세척 알림 △5단계 수동 밝기 조절 △원터치 분리형 클린커버 △원터치 자동 스팀세척 △20중 안전장치 △음성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IR미작 클린가드는 미니멀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블랙 컬러에 스퀘어 디자인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어 감성적인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실버 컬러의 IH모델(모델명: CJH-PM0600iP)도 함께 나왔다. IH모델에는 △3단계 수동 밝기 조절 △분리형 클린커버 △차콜 다이아 코팅의 명품철정 내솥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40만원대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화하는 식문화에 주목, 사용자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IR미작 클린가드’를 출시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가구 구성이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처음으로 10인용이 아닌 6인용 밥솥을 메인 모델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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