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980년 2월 서울 중구 소공동에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연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구획화 된 부티크 매장 스타일을 시도하며 면세점 고급화에 앞장섰으며 세계 면세점 최초로 루이뷔통, 에르메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빅3’를 유치해 세계 면세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지난 39년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면세점으로 우뚝 섰다. 2012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미국 괌, 일본 간사이공항을 비롯해 태국 방콕 시내 등에 잇따라 진출했다. 특히 일본 긴자점은 오픈 첫해인 2016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으나 2017년 4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1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베트남에도 진출했다. 2017년 11월에는 다낭공항점, 지난해 6월에는 냐짱(나트랑) 깜란공항점을 오픈해 큰 성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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