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3자리를?…필리핀항공, 옆 좌석 구매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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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31일 09시 50분


출발 당일 이륙 3시간 전 공항서 예약 가능

필리핀항공 제공
필리핀항공 제공
앞으로 비행기도 영화관처럼 혼자서 두 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출발 필리핀 노선 대상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한다.

옆 좌석 구매 서비스는 편안한 비행을 위해 본인 좌석과 연결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이나, 옆자리를 확보해 더 넓고 쾌적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1~2인 승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좌석에 추가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최대 2석으로 이용 금액은 1석 5만원, 2석 7만5000원이다. 출발 당일 이륙 3시간 전부터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해당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볼펜과 함께 입국서류를 ‘페이퍼 자켓’(별도의 봉투)에 담아 주는 기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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