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 특히 통증이 유발되면 누구나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병원에 간다고 바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잦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피테크(최요성 대표)의 스마트한 셀프케어기기가 인기다. 피테크가 사용하고 있는 저출력 레이저(LLLT)를 이용한 통증의 관리는 의학계에서도 오랜 기간 연구되어 온 것으로서, 현재 많은 병원에서 통증 완화와 회복을 위한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도체 레이저칩 제조기업 임원 출신인 피테크의 최요성 대표는 “고가의 레이저를 작고 안전한 패키지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사용하는 데 편리하도록 디자인했다. 원가도 최대한 낮춰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제품의 효과와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PainTB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제품 설계로 허리, 등, 어깨, 가슴 등 넓은 면적의 신체 부위에 적용하기 좋다. PainTB는 각각 침투 깊이가 다른 3개의 파장이 적용되었으며, 총 72개의 반도체 레이저가 탑재돼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전문가용 통증 의료기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3월 말 출시 예정인 PainTJ는 관절, 종아리 등 좁은 부위의 통증 완화를 위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의료기기 제조허가인 GMP, ISO13485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개인용 의료기기이다. 피테크는 이러한 제품들을 스마트폰 앱 기반의 플랫폼과 연동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다양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는 개인용 헬스 플랫폼 PETAL(피탈)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켜 스마트한 기기 실현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이 치료의 일부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본 플랫폼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피테크는 이외에도 LED와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미용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P1-FOX와 P1-Kitten을 출시했다. 휴대가 간편한 저출력 레이저 피부미용기기로, 피부미생물 제거와 함께 혈류 및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상태를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뷰티 케어 및 스마트한 셀프케어 실현을 앞당기고 있는 피테크의 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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