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최근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신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신안산대학교 유휴부지 내 100MW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안산대학교와 한국서부발전은 연구개발 공동수행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과 개설, 연구센터 건립을 착수하며 신안산대학교가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의 연구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신안산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진다"면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안산 시화 스마트허브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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