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단계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새 전기레인지 제품 ‘셰프컬렉션 인덕션’을 13일 출시했다. 최대 6800W로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을 내는 이 제품은 모든 화구를 동시에 사용해도 출력이 낮아지지 않아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15단계의 미세온도 조절 기능으로 요리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고, 하나의 화구를 네 부분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콰트로 플렉스존’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으로 동작 상태와 사용 이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용기를 올리고 바로 화력을 설정할 수 있는 ‘자동 용기 감지’ 기능도 적용됐다. 출고 가격은 세부 기능에 따라 129만∼299만 원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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