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U+ 5G’와 함께 ‘한국의 美’를 경험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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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동대문 익선동 북촌 등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이 담긴 장소에
5G 기지국 구축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흥인지문(동대문).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흥인지문(동대문).
빽빽한 고층 빌딩 사이에 유려한 곡선을 품고 있는 전통 한옥들이 눈에 띈다.

“So beautiful!” 연신 터지는 감탄사와 함께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쁜 외국인들로 가득하다. 최근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구 필동 남산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이처럼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만큼 통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알릴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산 한옥마을(왼쪽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산 한옥마을(왼쪽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14일 오후, 한옥마을 인근 빌딩에서는 이를 위한 숨겨진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본격적인 5세대(5G) 통신 시대 개막을 앞두고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었다.

20kg이 넘는 장비를 기둥에 설치하고, 20개에 달하는 콘크리트 근석으로 옥상 바닥에 고정시켰다. 개당 3kg이 넘는 근석을 옮기고 이를 쌓아 고정하는 LG유플러스 직원들의 모습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느껴졌다. 특수 장비를 활용해 설치된 기지국 장비의 정확성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얼굴에서는 통신의 새로운 세대를 열고 고객들의 일상을 바꿔 나간다는 자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이날 LG유플러스 직원들은 남산 한옥마을 외에도 동대문, 익선동, 북촌 등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이 담긴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을 구축했다.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내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미(美)’와 함께 5G가 바꾼 일상의 ‘Awesome’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의 5G 스마트폰 촬영 여행지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고궁이나 활기가 넘치는 거리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더욱 실감나는 K컬처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모 드라마에서처럼 외국인들도 AR 등이 적용된 지도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명소나 맛집을 찾고 생생한 정보를 얻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익선동 한옥마을(위쪽 사진), 북촌 한옥마을.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익선동 한옥마을(위쪽 사진), 북촌 한옥마을.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를 알리고자 관광 명소에도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물론이고 직접 방문하지 못한 세계인들에게 VR 및 AR 등을 활용해 국내 여행지를 방문한 듯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국내 이통사 가운데 가장 많은 5G 기지국을 구축한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에 1만2500여 개의 기지국을 구축하는 등 5G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후 85개 시군 지역으로까지 5G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 커버리지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전통#관광 명소#5g 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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