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삼성전자 DS부문이 난치병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 협약식에는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의 커티스 장 이사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하헌재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내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기금 3억 원 전달이 이뤄졌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07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7억 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 난치병 환아 1315명이 소원을 이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소원별희망천사’라는 임직원 봉사단을 만들어 현재까지 4536명이 후원행사에 참여했다.
커티스 장 이사장은 “지난 13년 동안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어위시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한국지부는 200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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