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746채 내달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6일 03시 00분


인근에 대규모 산단 10곳 조성


시티건설은 3월 초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84m² 746채 규모로 공급된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최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아산신도시에 공급된다. 총 367만 m² 규모의 아산신도시에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장항선 탕정역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수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해 일반 산업단지 10곳을 조성하고 있다. 2023년까지 3조20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모든 주택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거주자들에게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최상층은 다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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