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상권 형성하는 주거복합단지 상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8일 10시 05분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주거복합단지(MXD) 내 상가는 새로운 상권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업무, 상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는 원도심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거복합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단지 안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초고층, 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는 단지 주변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나아가 대형 상권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단지 내 고정수요 확보도 쉽기 때문에 주거복합단지는 새로운 상권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가 주거복합단지 타운으로 유명하다. 센텀시티에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들이 대거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단지 주변에 대규모 쇼핑시설과 영화의 전당,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KNN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현재, 부산 영도구에서 인기리에 분양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이러한 주거복합단지 상가의 인기를 반증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 동삼하리지구는 하리항 지방어항 지정 계획이 추진 중이며,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영도구와 부산시는 태종대를 끼고 있는 동삼하리지구를 많은 사람이 머물 수 있는 체류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의 인기요인은 신규분양 상가임에도 안정적인 임대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특화된 임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맡는 서비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업시설 1층 전면부는 부산지역 특화 F&B브랜드 등 식음 위주로 MD를 구성할 계획이며, 1층 후면부는 입주민 및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2층 매장의 경우, 테라스가 비치된 상가가 있어 야외에서 탁 트인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점은 다른 상가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가지는 점이다.

아파트와 호텔 및 레지던스형 호텔 등 고정수요도 풍부하다. 대우건설이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분양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호텔 및 레지던스형 호텔 1개동 263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의 경우, 일부 주택형만 물량이 남아있다. 레지던스형 호텔은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 규모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점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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