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년 연속 장애인 탁구 후원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3일 13시 32분


한국토요타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올 한해 1억 원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015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및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와 파트너십을 맺고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스포츠맨십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한국토요타 후원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도요타 신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금은 국가대표 선수 약 50명의 국제대회 참가비용 및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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