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핀테크 기업 ‘코스터’, 일본 신다치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 체결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3월 18일 13시 15분


좌측부터 (주)코스터 장인석대표, 신다치 주식회사 이시이 히데유키 대표, (주)코스터 반상현 이사
좌측부터 (주)코스터 장인석대표, 신다치 주식회사 이시이 히데유키 대표, (주)코스터 반상현 이사
스마트 IOT 결제 분야 토털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코스터(대표이사 장인석)가 일본 신다치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호텔 및 숙박업체가 부족하여 초비상 상태에 이르렀다. 이 대책 마련을 위해 곤노유리 및 이시이 대표를 비롯해 일본 국회의원 120명이 임원으로 있는 WICC에서 고민을 한 끝에 이시이 대표이사 운영체제로 하는 신다치 주식회사를 출범하게 됐다.

도쿄올림픽을 위해 숙박 업체를 관리하는 신다치 주식회사는 향후 3년 내에 일본 전국 1000개 점포를 예정하고 있으며 숙박 브랜드 YADOYA에 코스터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한 업무 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 신다치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시이 히데유키가 소속된 일본 사단법인 WICC 의원연맹 과학기술회에서 일본 국회의원이 소속된 단체로의 발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IOT 결제 분야 토털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코스터는 스마트폰에 IC CHIP 카드를 터치하여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최초 특허 등록 간편결제 기술이 적용된 ‘안심페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기존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우수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일본 도쿄상공회의소 곤노 유리 부회장의 초청을 받아 단독 간담회를 진행 하는 등 상장사인 L사와 N사, D사와도 상당한 협의를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이뤄내 일본 진출의 청신호를 켜고 있다.

한편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이번 MOA 체결을 통해 현재 한일경제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터가 교두보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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