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민간 에너지 기업 첫 35년 무재해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9일 03시 00분


1984년 이후 사고 단 1건도 없어

LS그룹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공급업체인 E1이 국내 민간 에너지 업체 중 가장 긴 35년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E1은 1984년 3월 3일 전남 여수에서 LPG 저장기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다량의 가스를 다루는 기업에서 35년 이상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15일 여수 기지에서 열린 무재해 35년 달성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무재해를 지속 실현함으로써 신뢰를 주는 기업의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1#민간 에너지 기업#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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