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해피 선샤인’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03시 00분


한화그룹은 사업보국을 창업이념으로 창업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면서 그룹의 주력산업인 태양광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 ‘해피 선샤인(Happy Sunshine)’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함으로써 전기료를 아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피 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총 177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 설치했다.

‘해피 션샤인’ 프로그램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이바지하면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한화큐셀이 이 프로그램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EuPD Research)가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에서 2019년에도 선정됨으로써 유럽 지역 6년 연속, 호주 지역 4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태양광 톱 브랜드’는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관리,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래 매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8개 국가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EuPD 리서치가 수상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화큐셀 기술력의 핵심은 퀀텀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전매특허인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제품의 출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낮추고 출력을 높인 큐피크 듀오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에너지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의 보호를 위해 미국, 독일, 호주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특허 소송을 태양광 업계에 건전한 연구 경쟁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태양광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한화그룹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는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사회공헌#봉사활동#한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