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이들 위한 ‘희망 공부방’ 200호점 완공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03시 00분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그룹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와 교육 및 문화, 환경 및 안전의 3대 핵심 영역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6년 200호점을 완공했다. 또 GS건설은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인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GS EPS 임직원이 참여하는 ‘1% 나눔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급여의 1%씩을 적립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는 기금이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해 GS EPS는 매년 발전소 인근 초중고교에 장학사업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자연 보호활동, 소외이웃 돕기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한다.

GS스포츠도 모든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급여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 1%씩을 적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 전역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Future of FC서울)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사회공헌#봉사활동#g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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