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16년 만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새로 단장해 내놨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행사를 열고 새 브랜드아이덴티티(BI·사진)를 발표했다. 개편된 푸르지오 BI는 초록색에 검은색이 더해진 ‘브리티시 그린’ 색상으로 구성됐다. BI 캐릭터로는 자연 갈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원형을 더한 ‘푸르지오 캐릭터’가 새로 제시됐다.
바뀌는 푸르지오 브랜드는 4월 분양 예정인 단지부터 적용된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건물 측면에 신규 BI가 일부 적용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본부장은 “푸르지오를 주거공간을 넘어선 고객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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