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신임 스타벅스 대표./© 뉴스1
지난 11년동안 스타벅스를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던 이석구 대표이사가 퇴임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전략운영담당인 송호섭 상무 (DAVID 송)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10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영입됐으며,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전문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그 동안 스타벅스 성장에 기여했던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게 됐다.
이석구 대표는 지난 11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스타벅스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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