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 △기존 대비 정보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킨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 드래곤 855’ △5세대(5G) 전용 모뎀칩 및 안테나 △4000mAh 대용량 배터리 △기존보다 한층 강력해진 방열장치 등 5G에 최적화된 품목을 갖췄는데도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특히 5월 말까지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 차원 빠른 5G, 멀티태스킹 제대로 즐기는 ‘듀얼 스크린’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평소 휴대할 때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고, 콘텐츠를 즐길 때만 큰 화면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모두 반영한 셈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6.4인치 LG V50 ThinQ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ThinQ 화면은 콘텐츠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되거나 연동되는 것도 가능하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과의 각도를 104도와 180도로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거치하고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쇼핑, 정보 검색 등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2개를 쓰듯이 2개 화면을 동시에 각각 구동
LG 듀얼 스크린은 일상에서 정보검색이나 쇼핑 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양 화면에 서로 다른 쇼핑 앱을 실행하면 가격을 즉각 비교할 수도 있고, 왼쪽 화면에서 여행 블로그를 보면서 오른쪽 화면에서 즉시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다.
또 LG V50 ThinQ로는 사진을 찍고 LG 듀얼 스크린에서는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영상통화를 할 때 각각 양쪽 화면에 상대방과 본인의 얼굴을 크게 띄워 볼 수도 있다. LG V50 ThinQ로 셀카를 찍을 때 듀얼 스크린을 반사판으로 활용하는 재미 기능도 탑재돼 있다.
야구, 골프 등 스포츠 즐길 때는 다양한 각도 화면 비교 분석
스포츠 관람을 즐길 때는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원하는 장면을 골라 볼 수 있어 TV와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야구를 볼 때는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투수와 1루를 양 화면에 띄워 놓고 보면 투수와 주자 간 미묘한 신경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골프를 시청할 때도 한쪽 화면에는 홀에서의 경쟁 상황을, 다른 화면에서는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따라가면서 볼 수 있다.
게임 화면과 게임 패드로 나누어 몰입감 극대화
게이머들에게는 듀얼 스크린만의 독특한 경험이 극대화된다. 게임을 실행하면 ‘LG 듀얼 스크린’은 게임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게임 패드로 각각 구현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게임 패드 구현 시 스마트폰의 햅틱 진동을 이용해 실제 조이스틱과 버튼을 쓸 때처럼 손맛을 즐길 수 있다.
1개의 화면으로는 기존처럼 게임을 즐기면서 다른 화면으로는 게임 전략이나 공략 팁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 도중 난이도가 높은 곳을 만나면 다른 화면에서는 커뮤니티나 SNS를 이용해 공략 팁을 찾아가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LG전자는 출시 이후에도 이통사, 게임사 등과 협업해 LG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전용 게임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