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직원 복지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19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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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팬텀Ⅱ
바디프랜드 팬텀Ⅱ
-복지 증진 위해 안마의자 도입 기업 증가 추세
-‘근로자의 날’ 맞아 법인 구매 문의 늘어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 확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직장 내 임직원 복지 확대를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휴식 효율과 이용 만족도가 높은 품목으로 ‘안마의자’를 찾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마의자가 헬스케어 시장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신체 피로는 물론 두뇌 피로 해소 등에 유용한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헬스케어 업체 ‘바디프랜드’는 최근 임직원 복지용으로 안마의자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제품 구매 상담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삼성과 SK, 한화,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이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많은 업체들이 시범운영을 위해 적은 수량을 구매했다가 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한 업체가 바디프랜드 본사 인근 직영전시장에서 안마의자 9대를 구매했다가 얼마 후 18대를 추가로 구입했다”며 “해당 기업 주요 계열사에 안마의자가 설치됐는데 직원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아 다른 계열사까지 안마의자 도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직원 복지용 안마의자 인기는 바디프랜드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이 직원 건강 증진과 업무 효율 개선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디컬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개발센터는 안마의자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의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문의 7명을 포함해 의료진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허 등록된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과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을 비롯해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세계 첫 두뇌 피로 솔루션 ‘브레인마사지(Brain massage)’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주도해 개발한 기능이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시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정신적 피로 해소와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집중력 및 명상 기능에 이어 최근 이완훈련과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마음희망 등 기능을 대거 추가한 두 번째 버전을 개발·적용했다.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 기능을 총 8가지로 확대했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에 대한 연구논문은 앞서 SCI급 국제 의학 저널에 실려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직장인과 수험생, 취업준비생, 연구원 등 두뇌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라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공들이면서 휴식과 업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으로 안마의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는 법인고객 문의가 늘어나 브랜드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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