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심을 쏟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회의원이다.
현장에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민주당 내에 ‘기후변화 대응 및 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도했다.
또 재생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 애플 등 해외의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RE100 캠페인(재생에너지로만 제품을 생산하는 캠페인)’의 지원법률 입법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생에너지산업은 기울어가고 있는 석탄화력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이다.
세계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에너지원별 투자금액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넘고, 석탄화력의 2배를 훨씬 웃돌고 있다. 2040년까지 전체 발전설비 투자금액의 68.6%에 해당하는 8조 달러가 재생에너지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나 선진국 기술에 비하면 그 힘이 부족한 편이다. 재생에너지산업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시선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때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내 마련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태양광 산업계, 풍력 산업계 등과 의견을 교류하고 정부와 협의를 이끌어내며 국내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태양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회가 재생에너지업계의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해결되도록 노력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며 “김 의원의 의정활동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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