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친환경 제품에 주력… 8년째 생태습지 보호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했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고려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생태습지 보호 친환경 캠페인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프리메라는 2019 러브 디 어스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선보였다. 프리메라의 스테디셀러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본품을 비롯해 본품 대비 2배 용량으로 선보이는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대용량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 대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정판은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수달과 붉은발말똥게 및 농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동물의 모습을 경쾌한 색상으로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생태습지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보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공감하고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을 펼친다.

해피바스 신제품 에센스 보디워시 용기는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26.5% 포함한 무색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색색의 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에서 분류가 어려워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다. 접착제 없이 고정되는 수축 라벨도 적용했다. 절취선을 따라 비닐을 뜯는 단순한 행동으로도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상생경영#기업#아모레퍼시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