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석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29일 17시 58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이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2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예선에서 김중군 선수(서한GP)가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에서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전을 펼치며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위에 오르며 2019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후원팀이 CJ 슈퍼레이스 개막전 1위,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세계 약 4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입증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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