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위를 지켰지만 화웨이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부분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삼성과 화웨이의 출하량은 각각 7190만대와 5910만대다. 점유율 부분에서 격차가 2.7%p밖에 나지 않는 수준이다.
IDC 관계자는 “화웨이가 스마트폰이 선두주자로서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진다”면서 “화웨이는 시장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시장 선두인 삼성과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50%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까지 삼성전자, 화웨이, 애플의 순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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