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볼보트럭에 ‘아이나비 ADAS DS-1’ 공급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일 09시 32분


팅크웨어는 ADAS 디바이스 제품 ‘아이나비 ADAS DS-1’을 볼보트럭코리아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FCWS(전방추돌경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지원 장치 장착을 올해까지 의무화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금 비중을 80%까지 올리며 장착 차량을 확대 중이다.

팅크웨어는 이날부터 2018년 이전 ADAS 지원 장치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30개소 볼보트럭 서비스센터에서 ‘아이나비 ADAS DS-1’의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하다. 고장 시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 AS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아이나비 ADAS DS-1’은 대형 차량 운행환경에 최적화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 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기능을 적용해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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